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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1억원, 1년과 10년의 단리·복리 차이는 5만원에서 578만원으로 벌어집니다

작성 2026-10-09

예금 1억원을 맡길 때 단리와 월복리 중 어느 쪽을 고르느냐는, 1년짜리 상품이라면 세후 이자 차이가 47,964원(약 1.6%)에 그치지만, 10년을 맡기면 그 격차가 5,781,972원(약 19.5%)까지 벌어집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예치 기간이 짧을수록 단리·복리 선택은 수익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길어질수록 반드시 따져봐야 하는 조건입니다. 거치식 예금 1억원, 연 3.5% 금리를 기준으로 실제 계산기 로직으로 1년부터 10년까지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질문 1. 1억원을 1년만 맡기면 단리와 월복리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게 사실일까요?

거의 없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습니다. 1억원을 연 3.5%로 12개월 맡기면 단리 세전 이자는 3,500,000원, 월복리 세전 이자는 3,556,695원입니다. 이자소득세 15.4%를 뗀 세후 이자로 보면 단리 2,961,000원, 월복리 3,008,964원으로 47,964원 차이가 나는데, 세후 이자 전체의 약 1.6% 수준입니다.

질문 2. 3년, 5년으로 늘리면 격차가 얼마나 커질까요?

같은 1억원, 같은 연 3.5%를 36개월(3년) 맡기면 단리 세후 이자는 8,883,000원, 월복리는 9,351,758원으로 차이가 468,758원(약 5.3%)으로 늘어납니다. 60개월(5년)로 늘리면 단리 14,805,000원, 월복리 16,153,763원으로 격차는 1,348,763원(약 9.1%)까지 벌어집니다.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3배 늘어나는 동안 격차는 47,964원에서 468,758원으로 약 9.8배 커졌습니다.

질문 3. 10년까지 늘리면 격차는 몇 배가 될까요?

120개월(10년)을 맡기면 단리 세후 이자는 29,610,000원, 월복리는 35,391,972원으로 격차가 5,781,972원(약 19.5%)까지 벌어집니다. 1년 차 격차(47,964원)의 약 121배입니다.

예치 기간단리 세후 이자월복리 세후 이자격차격차 비율
1년2,961,000원3,008,964원47,964원약 1.6%
3년8,883,000원9,351,758원468,758원약 5.3%
5년14,805,000원16,153,763원1,348,763원약 9.1%
10년29,610,000원35,391,972원5,781,972원약 19.5%

기간이 늘어나는 배수(1→3→5→10배)보다 격차 비율이 늘어나는 배수(1.6%→5.3%→9.1%→19.5%)가 훨씬 큽니다. 월복리는 매달 생긴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구조라, 예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단리와의 격차가 산술적으로가 아니라 가속하며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질문 4. 적립식(적금)도 거치식만큼 단리·복리 차이가 크게 벌어지나요?

아닙니다. 월 100만원씩 60개월(총 납입액 6,000만원) 넣는 적립식을 같은 연 3.5%로 계산하면 단리 세후 이자는 4,515,525원, 월복리는 4,624,331원으로 격차는 108,806원(약 2.4%)에 그칩니다. 같은 60개월인데도 거치식의 격차 비율(약 9.1%)보다 훨씬 작은 이유는, 적립식은 매 회차 납입금이 복리 효과를 누리는 기간이 저마다 다르고 마지막 회차는 단 1개월치 이자만 받기 때문입니다. 단리·복리 차이는 거치식처럼 원금 전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예치되는 상품에서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단리냐 복리냐, 언제 신경 써야 할까

2026년 기준 이자소득세 15.4%는 단리·복리 상품 모두에 똑같이 적용되므로, 격차는 세율이 아니라 이자가 붙는 방식 자체에서 나옵니다. 1년 이하 단기 예금이라면 단리·월복리 차이(약 1.6%)보다 금리 자체의 차이가 수익에 더 크게 영향을 줍니다. 반면 3년 이상 장기로 거치식 예금을 맡길 계획이라면, 격차가5.3%에서 19.5%까지 빠르게 커지는 만큼 월복리 지급 여부를 금리 숫자만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 이 계산은 연 3.5% 고정금리를 가정한 단순 계산이며, 실제 상품은 만기까지 금리가 변동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자소득세 15.4% 일반과세 기준이며, 청년우대적금·비과세종합저축 등 우대 상품은 세율이 다릅니다.
  • 정확한 금리·이자 지급 방식(단리/월복리/연복리)은 가입하려는 은행 상품의 약관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내 상황에 맞는 숫자로 직접 계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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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기준

  • 작성·수정일: 작성 2026-10-09, 최종 수정 2026-10-09 (본문 계산은 2026년 적용 기준)
  • 관련 법령·제도: 소득세법
  • 확인할 수 있는 곳: 국세청
  • 계산 방식: 본문의 금액은 머니모아 계산기 로직으로 산출한 값이며, 제도가 개정되면 수정합니다. 실제 세액·수령액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참고용입니다.
  • 오류나 개정 사항은 문의하기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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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단리와 월복리는 계산 방식이 정확히 어떻게 다른가요?

단리는 원금에만 매년 같은 비율의 이자가 붙는 방식이라 '원금 × 연 금리 × (예치월수÷12)'로 계산됩니다. 월복리는 매달 발생한 이자가 다음 달부터는 원금에 합쳐져 그 위에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이라, 기간이 길어질수록 단리보다 이자가 불어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1억원을 연 3.5%로 1년 맡기면 단리 세전 이자는 350만원이지만 월복리는 355만 6,695원으로, 1년 차에도 이미 6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Q. 1년 미만 초단기 예금도 월복리 상품을 꼭 찾아야 하나요?

1억원을 연 3.5%로 1년 맡겼을 때 단리와 월복리의 세후 이자 차이는 47,964원으로, 세후 이자 전체의 1.6% 수준입니다. 금액이 작지 않지만 예치 기간 자체가 짧아 격차가 누적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1년 이하 단기 상품을 고를 때는 금리 자체의 차이가 단리·복리 여부보다 수익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Q. 적립식(적금)도 거치식 예금만큼 단리·복리 차이가 크게 벌어지나요?

아닙니다. 같은 연 3.5%, 60개월(5년) 조건에서 거치식 1억원은 단리·복리 세후 이자 차이가 9.1%까지 벌어지지만, 월 100만원씩 납입하는 적립식(총 납입액 6,000만원)은 같은 60개월 기준으로 차이가 2.4%에 그칩니다. 적립식은 회차마다 납입금이 복리 효과를 누리는 기간이 짧아(마지막 회차는 단 1개월), 거치식보다 단리·복리 차이가 작게 나타납니다.

Q. 세금은 단리와 월복리에 서로 다르게 매겨지나요?

아닙니다.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는 2026년 기준으로 단리든 월복리든 세전 이자에 동일한 비율로 원천징수됩니다. 세율 차이가 아니라 세전 이자 자체가 커지는 효과이기 때문에, 복리 상품의 이자가 많아지면 떼이는 세금도 그만큼 같은 비율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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