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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일괄공제 5억원 대 기초·인적공제, 자녀 7명부터 뒤집힙니다

작성 2026-08-21

부모님 두 분이 모두 돌아가시고 자녀들만 남는 2차 상속에서는 “자녀가 많으니 공제도 그만큼 커질 것”이라고 기대하기 쉽습니다. 상속세 계산기 로직으로 자녀 수를 1명부터 7명까지 늘려가며 실제 공제총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자녀가 몇 명이든 일괄공제 5억원이 기본값입니다

배우자 없이 자녀 1명이 상속재산 700,000,000원을 상속받는 경우, 기초공제 2억원에 자녀 1인당 인적공제 5,000만원을 더한 금액과 일괄공제 5억원 중 더 큰 금액이 적용됩니다. 자녀 1명일 때 공제총액은 500,000,000원으로, 이미 일괄공제 5억원이 그대로 적용된 상태입니다.

자녀가 6명이 될 때까지 숫자는 꿈쩍하지 않습니다

자녀 수공제총액
1명500,000,000원
2명500,000,000원
3명500,000,000원
4명500,000,000원
5명500,000,000원
6명500,000,000원
7명550,000,000원

자녀가 2명이든 5명이든 공제총액은 500,000,000원으로 똑같습니다. 자녀가 6명이 되어서야 기초공제+인적공제 합계가 일괄공제 5억원과 같아지는데, 그마저도 500,000,000원으로 여전히 5억원입니다. 자녀 수가 5배 늘어도 공제총액은 단 한 번도 5억원을 넘지 못한 셈입니다.

그럼 몇 명이어야 일괄공제를 넘어설까요

자녀가 7명이 되어야 기초공제+인적공제 합계가 550,000,000원으로 일괄공제 5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섭니다. 6명까지 무승부였던 두 공제 방식이 7번째 자녀부터 비로소 갈리는 겁니다.

실제 세액으로는 얼마나 차이 날까

상속재산 700,000,000원(금융재산 100,000,000원 포함)을 기준으로, 자녀가 6명일 때와 7명일 때 신고세액공제 후 실제 상속세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공제총액과세표준신고세액공제 후 상속세
자녀 6명520,000,000원180,000,000원25,220,000원
자녀 7명570,000,000원130,000,000원15,520,000원

같은 상속재산인데도 자녀가 한 명 더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제총액이50,000,000원 늘어나고, 실제 상속세는 9,700,000원 줄어듭니다. 다만 이 차이는 자녀 수 자체가 아니라 인적공제가 일괄공제를 넘어서는 구간에 들어섰기 때문이지, 자녀가 늘어날 때마다 매번 세금이 이만큼씩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배우자가 있다면 자녀 수보다 배우자공제가 훨씬 큽니다

배우자가 있는 상속에서는 일괄공제 5억원과 별개로 배우자공제(실제 상속분 기준 최소 5억원, 최대 30억원)가 더해집니다. 상속재산 2,000,000,000원을 배우자와 자녀 2명이 법정상속분대로 나누면 공제총액은 1,357,142,857원으로 일괄공제 5억원을 크게 웃돕니다. 자녀 수가 6명을 넘어야 갈린다는 이번 글의 계산은 “배우자가 없는 상속”에서 특히 의미가 있습니다.

참고

  • 이 계산은 상속인이 자녀뿐인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미성년자·장애인·연로자 공제 등 추가 인적공제 항목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 금융재산공제(순금융재산 2,000만원 이하 전액, 1억원 이하 2,000만원, 1억원 초과 20%·최대 2억원)는 자녀 수와 무관하게 별도로 적용되며, 이 글의 실제 세액 비교 예시에만 포함했습니다.
  • 정확한 세액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세무사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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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기준

  • 작성·수정일: 작성 2026-08-21, 최종 수정 2026-08-21 (본문 계산은 2026년 적용 기준)
  • 관련 법령·제도: 상속세 및 증여세법
  • 확인할 수 있는 곳: 국세청
  • 계산 방식: 본문의 금액은 머니모아 계산기 로직으로 산출한 값이며, 제도가 개정되면 수정합니다. 실제 세액·수령액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참고용입니다.
  • 오류나 개정 사항은 문의하기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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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자녀가 많으면 상속공제도 그만큼 커지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배우자 없이 자녀만 상속받는 경우 기초공제 2억원에 자녀 1인당 인적공제 5,000만원을 더한 금액과 일괄공제 5억원 중 더 큰 쪽이 적용되는데, 자녀가 6명일 때까지는 두 금액이 5억원으로 같거나 더 작아 일괄공제 5억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Q. 그럼 몇 명부터 일괄공제 5억원을 넘어서나요?

자녀가 7명 이상이어야 기초공제 2억원+인적공제 3억 5,000만원(7명×5,000만원)=5억 5,000만원이 되어 일괄공제 5억원을 넘어섭니다. 6명일 때는 정확히 5억원으로 일괄공제와 같아 실질적인 차이가 없습니다.

Q. 배우자가 있으면 자녀 수와 관계없이 항상 유리한가요?

공제 측면에서는 그렇습니다. 배우자는 인적공제가 아니라 별도의 배우자공제(실제 상속분 기준 최소 5억원, 최대 30억원)를 받기 때문에, 일괄공제 5억원 위에 최소 5억원이 더 얹혀 공제총액이 10억원 이상이 됩니다. 자녀 수에 따른 일괄공제 비교는 그대로지만, 배우자공제가 훨씬 크게 작용해 자녀 수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해집니다.

Q. 다자녀 가구가 2차 상속(부모 모두 사망)을 앞두고 있다면 무엇을 챙겨야 하나요?

1차 상속 때 배우자공제를 최대로 받아두면 2차 상속에서는 배우자공제 없이 자녀 인적공제만 남는데, 이 글에서 보듯 자녀 수가 6명을 넘지 않는 한 세액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대신 금융재산공제(순금융재산 1억원 이하는 최대 2,000만원, 초과 시 20%·최대 2억원)나 신고기한 내 신고에 따른 3% 세액공제처럼 놓치기 쉬운 항목을 챙기는 편이 실질적인 절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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