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금액을 같은 금리·기간으로 빌려도 상환 방식에 따라 총 이자가 크게 달라집니다. 3억원을 연 4.5%, 30년(360개월)으로 빌린다고 가정하고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 방식을 실제로 비교해봤습니다.
원리금균등: 매달 같은 금액을 낸다
원리금균등은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쳐 동일한 금액을 상환합니다. 이 조건에서 월 상환금은 1,520,056원으로 고정되고, 30년간 내는 총 이자는 247,220,135원입니다.
원금균등: 첫 달이 가장 크고 점점 줄어든다
원금균등은 매달 갚는 원금(약 833,333원)은 고정하고 이자만 잔액에 비례해 계산합니다. 그래서 첫 달 상환금은 1,958,333원으로 원리금균등보다 훨씬 크게 시작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환금이 줄어듭니다. 대신 총 이자는 203,062,500원으로 원리금균등보다 적습니다.
총 이자, 실제로 얼마나 차이날까
| 방식 | 총 이자 |
|---|---|
| 원리금균등 | 247,220,135원 |
| 원금균등 | 203,062,500원 |
| 차이 | 44,157,635원 |
같은 3억원, 같은 금리, 같은 기간인데도 상환 방식 하나로 총 이자가 이만큼 차이 납니다. 다만 원금균등은 초반 상환 부담이 커서 매달 현금흐름이 빠듯한 경우엔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을까
- 초반 자금 여유가 있고 총 이자를 줄이고 싶다면 원금균등이 유리합니다.
-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계획적으로 상환하고 싶다면 원리금균등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 대출 한도가 빠듯하다면 초기 DSR 부담이 낮은 원리금균등이 승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