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소득 금액 자체보다, 그 소득이 몇 명의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는지가 가입 여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월 3,000,000원이라는 같은 가구소득이라도 가구원수가 3명이면 기준선을 320,482원 초과해 가입이 불가능하고, 4명이면 기준선 안에 247,369원 여유를 두고 가입이 가능합니다. 2026년 기준 기준중위소득 50% 기준선을 실제 계산기 로직에 넣어 그 갈리는 지점을 확인했습니다.
가구소득 3,000,000원을 가구원수 1명부터 7명까지 넣어보면
나이 만 28세, 본인 소득 1,800,000원으로 연령·본인소득 요건은 모두 충족한 상태로 고정하고, 가구소득 3,000,000원과 가구원수만 1명부터 7명까지 바꿔 계산기 로직을 그대로 돌렸습니다.
| 가구원수 | 가구소득 기준선 | 3,000,000원 대비 | 가입 가능 여부 |
|---|---|---|---|
| 1인 가구 | 1,282,119원 | 1,717,881원 초과 | 가입 불가 |
| 2인 가구 | 2,099,646원 | 900,354원 초과 | 가입 불가 |
| 3인 가구 | 2,679,518원 | 320,482원 초과 | 가입 불가 |
| 4인 가구 | 3,247,369원 | 247,369원 여유 | 가입 가능 |
| 5인 가구 | 3,778,360원 | 778,360원 여유 | 가입 가능 |
| 6인 가구 | 4,277,976원 | 1,277,976원 여유 | 가입 가능 |
| 7인 가구 | 4,777,592원 | 1,777,592원 여유 | 가입 가능 |
같은 가구소득 3,000,000원인데도 가구원수 1~3명 구간에서는 전부 가입 불가로 나오고, 4명부터는 가입 가능으로 바뀝니다. 가구원수가 3명이면 기준선(2,679,518원)을 320,482원 넘겨 탈락하지만, 딱 한 명이 늘어난 4명 기준선(3,247,369원)에서는247,369원의 여유가 생깁니다. 소득이 바뀐 게 아니라 가구원수를 세는 방식만 바뀌었을 뿐인데 결과가 완전히 뒤집히는 지점입니다.
가구원수가 늘어나는 폭도 매번 같지 않습니다
| 가구원수 변화 | 기준선 증가분 |
|---|---|
| 1인 → 2인 | +817,527원 |
| 2인 → 3인 | +579,872원 |
| 3인 → 4인 | +567,851원 |
| 4인 → 5인 | +530,991원 |
| 5인 → 6인 | +499,616원 |
| 6인 → 7인 | +499,616원 |
1인에서 2인으로 늘어날 때는 기준선이 817,527원 오르지만, 5인에서 6인으로 늘어날 때는 499,616원만 오릅니다. 가구원수가 적은 구간에서는 한 명이 추가될 때 기준선이 크게 뛰지만, 가구원수가 많아질수록 한 명당 늘어나는 폭은 점점 줄어들다가 6인을 넘어서면 499,616원씩 일정한 폭으로 늘어납니다. 가구원수를 한 명 늘리는 효과가 모든 구간에서 똑같지 않다는 뜻입니다.
가구원수는 계산기 입력값일 뿐, 나이·본인소득은 별도로 봐야 합니다
이 계산기는 가구원수를 입력값으로 받아 그에 맞는 기준선을 적용할 뿐, 실제 상황에서 가구원수가 몇 명으로 산정되는지는 신청자 각자의 거주·부양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속한 가구가 몇 명으로 잡힐지를 먼저 확인해야 이 기준선 비교가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가구원수를 유리하게 잡아 가구소득 기준선을 통과했다고 해도, 연령과 본인 근로·사업소득 요건은 가구소득과 완전히 별개로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